경상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직 9급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빠른 11일(목)에 발표하였다.
최종 합격인원은 69명으로 공개경쟁에서 62명(일반 58명, 장애인 구분모집 4명), 제한경쟁에서 7명이 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69명 중 여성합격자가 62.3%인 43명으로 작년도 66.7% 보다 4.4%가 감소했으며,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가 66명으로 전체의 95.7%에 달하고, 특히 대학(재학) 이상의 합격자가 59명으로 고학력 취업준비생들의 공직에 대한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의 연령은 20대가 60.8%, 30대 이상이 39.2%로 올해도 30대 이상 합격생들이 많이 합격하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11일(목) 14:00에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으며,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별로도 통보된다.
최종합격자는 공고문에 기재된 서류를 준비하여 8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2일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8월 23일(화)부터 시작하는 신규채용예정자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임용과 관련해 도교육청에서는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일선 교육현장에 결원이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9월 인사에서 결원을 모두 보충하여 지원행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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