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개청 3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8. 12 10:00, 삼성금융플라자 15층 대연수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병록)은 개청 3주년을 맞이하여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개청 3주년 기념식은 업무추진에 공이 많은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청장 기념사 등 대내외적인 사회여건을 감안하여 검소하고 실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하여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1일 제2대 청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병록 청장은 개청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구경북지역은 향후 3년간 세계의 최고 기업이 몰려올 수 있도록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제공하는 지식생태계조성 시스템을 지역에 구축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과제로 첫째 우리청이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글로벌 지식창조형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여야 하고, 둘째 앞으로의 10년이 향후 미래를 결정하므로 우리 모두가 최대한 노력하여야 하며, 셋째 이를 위해 소통의 문화가 필요하며 외부적으로는 물론 내부적으로도 소통과 창조적인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직원들의 국내외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최신동향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대 위정현 교수가 “G러닝 글로벌 날개를 달다”, 영남대 이재훈 교수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DGFEZ의 주요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중앙대 위정현 교수는 “한국이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바탕으로 한 S/W프로그램의 test-bed의 장점이 있어 외국기업의 관심지역으로 부상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항후 DGFEZ가 이런 장점을 살려 게임산업등의 유치에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영남대 이재훈 교수는 미국 오스틴시의 성공사례를 들면서 "이제는 좋은 기업이 있는 곳에 인재가 몰리는 시대는 끝났다.
앞으로는 오히려 좋은 인재가 양성되는 도시에 가장 좋은 기업이 몰리고 앞으로 DGFEZ는 외국기업유치를 위해 지역대학등 교육과 연계된 ‘정주형 비즈니스 산업’의 기반을 다져 투자유치을 유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GFEZ향후 직원들이 새로운 산업에 대해 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