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륜형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시험 확대 실시
9월부터 도내 전 경찰서 확대 시험 예정
경북지방경찰청은 최근 농촌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다륜형 원동기장치자전거(일명 사발이) 사고 예방을 위해 종전 3곳(문경, 예산, 제주)에서만 실시하던 다륜 원동기 면허시험을 경북 도내 전 경찰서(24개)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8. 10 도내 전 경찰서에 다륜형 원동기 보급을 완료 하였고, 8월중 청송 등 4개 경찰서 시범 실시, 34명의 합격자를 배출시켰다.
현재 도내 전 경찰서에서 응시 희망자를 받고 있으며 다륜 원동기 소유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다륜 원동기를 등록하지 않고 도로를 운행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앞으로 이륜 원동기 시험과 함께 농촌지역 원거리 출장시험을 확대,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교통약자 보호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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