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e-장학 집필위원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2일(월) 다양하고 질 높은 현장 지원을 위해 ‘창의․인성 교육을 선도하는 경북 e-장학’을 주제로 2011학년도 경북 e-장학 집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현장 지원 컨설팅과 맥을 함께 하는 ‘경북 e-장학’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자랑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의 교육넷,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에 서버를 두고 분야별 전문 집필위원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종이 없는 현장 지원 장학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이버 장학의 장을 통한 교육 정책 정보 제공,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최신 교육 이론 제공, 밝고 긍정적인 사이버 문화 정착, 학생의 고운 심성과 바른 생활 습관 도모, 정직․나눔․화합의 칭찬 문화 정착,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육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사이버 장학실, ⓔ-5분 장학, ⓔ-경북교육 칼럼, ⓔ-아침편지, ⓔ-아름다운 삶, ⓔ-독서친구의 6개 분야의 매뉴얼을 운영하고 있다.
집필위원 235명이 참석한 연수회 개회식에서 이경희 교육과정과장은 2011년 전반기 동안의 경북 e-장학 집필위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금년 3월 오픈 예정인 경북 온라인 컨설팅 시스템인 ‘e-똑똑이’와 함께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온라인 서비스를 강조했다.
특강을 맡은 경인교육대학교 박인기 교수는 ‘교사의 직능과 글쓰기’을 주제로 교사들에게 자기의 체험과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으로 진솔하게 글을 쓰는 것은 교사로서의 당연한 책무이므로, 교사는 글쓰기를 생활화가 더욱 아름다운 교단생활을 영위하는 방안이라는 강의를 하여 집필진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