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디지털콘텐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 포럼 개최
디지털 시대, IT첨단도시 구미와 차세대 성장동력 문화의 오작교 만남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8월 23일(화) 오후 2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2층 강당에서 ‘경북 디지털콘텐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관, 학계, 업체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콘텐츠 개발, 경북지역 디지털콘텐츠 관련 글로벌 인적자원 육성방안, 경북지역 문화산업과 관광산업 연계를 위한 디지털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서곡숙 팀장이 ‘경북지역 디지털콘텐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주)디지엔터테인먼트의 백재성 대표가 ‘영천 한방문화콘텐츠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영남대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의 권기제 선임연구원이 ‘문화체험형 T-learning 사이버 영어마을 구축’을 제안한다.
또 경주대학교 고경래 교수가 ‘국가 정신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체험형 신라화랑정신 콘텐츠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디지털콘텐츠분과에 소속된 각계 문화 전문가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경북지역의 디지털콘텐츠산업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충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나라 IT산업의 중심인 구미에서 디지털콘텐츠분과 포럼이 열리는 것이 매우 의미로우며,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중심의 이번 행사에서 좋은 정책이 많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윤칠석 경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단장은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엄청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분야로서 갈수록 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