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로명주소 종합 상황실' 운영
도로명주소 동시고시 이후 발생되는 문제의 효율적 해결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0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청 건축지적과 본관 4층에서 '도로명주소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7. 29 전국동시고시로 법적효력을 발생하게 됨에 따라 새주소 사용초기 제기될 수 있는 주민불편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정착하기 위해서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상황실장(건설도시방재국장)과 공적장부를 관리하고 있는 관련실과 담당으로 하는 2개팀 24명으로 구성․운영된다고 말했다.
종합상황실의 주요 역할은 공적장부의 도로명주소 전환 관련 진도 관리 및 협조․지원, 관련 민원사항 파악 및 대응과 주요민원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각 시․군 도로명주소 상황실과 긴급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오늘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 지위를 갖게 됨으로써 실시 초기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 및 생활화를 위해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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