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 대회 개최
도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생명산업 구현 결의 다져
경상북도는 처음으로 제1회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를 10일 오전 10시 20분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사단법인 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등질) 주관으로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유관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한 친환경농업인의 사회적 책임감 및 안전한 농식품 생산의식을 고양하고 도정의 동반자 정신을 확립하며 친환경농업인간 화합과 친목 도모로 지역의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행사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친환경농업인의 역할과 의무”라는 주제로 박수희 메너코리아 대표의 특별강연 및 경북친환경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친환경농업인들은 소비자가 지금 어디에 관심이 있고 생산자 입장에서 어느 분야를 집중 연구할 것 인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친환경농업을 경북농업의 주력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생명산업으로 집중 육성 할 것이라고 밝히며, 도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생명산업 구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 연합회는 ‘05. 7. 13일 설립되어 도내에서 현재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은 17개 시․군 1만여명의 농업인들로서 구성된 조직으로서 친환경농업분야의 새로운 정보・지식・기술・경영 노하우를 이웃에게 전파하고 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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