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은 ‘2011년 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교육’을 지역별로 실시했다.
유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교육” 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바람직한 교통질서 의식 함양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교통안전 전문지식 및 학습방법을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통안전 담당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경북지부와 협조해 도내 23개 시군을 포항, 경산, 구미, 안동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4회 이루어진 교통안전 담당 교사교육 내용은 ‘유아의 행동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수칙’, ‘구체적인 유아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본 유아 교통사고의 원인과 예방법’, ‘유아에게 적합한 교통안전교육 지도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각 유치원에서 교통예방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교재도 함께 배부되었는데, 유아를 위한 교통안전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법 뿐만 아니라,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를 통해 교육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 계획안, 교통안전 훈련 프로그램 계획안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유치원에서의 실질적인 교통안전 교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기의 “안전교육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천중심의 교육으로 생활화가 이루어져야하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보호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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