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성금 전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영천시그린환경센터를 방문, 지난 2월12일 구제역과 시정업무추진 과정에서 과로로 순직한 영천시청 고 김현범씨의 유가족에게 13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의 모금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영천시그린환경센터는 고인이 생시 근무하던 장소다.
이날 성금전달에는 고인의 아내와 모 등 유가족과 대경본부 최영락 영천시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성윤 위원장은 “구제역으로 희생된 공무원이 전국에 8명이며 이중 경북지역 희생자가 7명이 된다”면서 이들 희생자 전원이 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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