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중국서 한글백일장 개최
동아시아 실용적 국제화교육의 메카를 표방하는 한국국제대학교는 지난 6월 3일 중국 장춘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백일장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춘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중양국 대학생들의 우의와 교류를 증진하고 중국대학생들의 한국어 글짓기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국 중앙인민방송국과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연변위성TV가 공동 주최해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소속 학생들의 한글실력을 검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영식 총장과 박선옥 국제교류처장이 직접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중국 중앙인민방송국과 길림신문 등 현지 언론에서도 인터뷰와 취재 등으로 중국 현지에서 열린 한글 백일장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본과조(종합대학)와 단과조(전문대학)로 나눠 `아버지의 눈길`, `비내리는 날이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본과조서는 길림농업과기학관 서정씨가 단과조서는 장춘대학광화학원 유단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등 20여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박성민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