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외할머니집 강도질, 10대 2명 구속
경남 사천경찰서는 8일 친구의 외할머니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A(17. 고교 1년)군과 자신의 외할머니집을 범행 장소로 제의한 혐의로 B(17ㆍ무직)군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A군 등 2명은 복면을 쓴 채 7일 새벽 B군의 외할머니(71) 집에 침입해 흉기로 외할머니를 위협해 금품을 요구하다 옆방에서 잠을 자다 달려나온 아들 김모(34)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성민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