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릴레이단 전국 투어, 과학벨트유치 기원 대장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를 위해 650만 시도민의 에너지를 모아 전국자전거 길잇기 국민연합(대표 이상원)이 서울을 향해 힘찬 녹색페달을 밟았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인 시민단체 중심으로 과학비즈니스 벨트유치에 적극 나서며 울산, 포항, 경주, 대구, 구미 등 지역별로 유치 결의행사를 추진하며, 경북도청에서 지역별 릴레이단이 함께 모여 5월 11일 오전 10시에 대대적인 합동 발대식을 거행했다.
경북·대구·울산 시·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국자전거 길잇기 국민연합(대표 이상원) 주관으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G(경북)·U(울산)·D(대구)’라는 주제로 ’11.5.10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민단체 중심의 자전거 릴레이단을 운영하여 본격적인 유치결의와 수도권 주민에게도 과학벨트유치 당위성을 홍보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10일 오전 11시에 포항시청 광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된 연구시설 입지라는 자긍심을 가진 주민들과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과학벨트 유치염원이 담긴 출정식을 가졌다.
같은 시각, 울산 태화강역에서도 주민들과 자전거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하여 과학벨트 유치기원 출정식을 가지며, 경주 황성공원까지 44㎞의 자전거 릴레이를 펼친 후 포항, 경주지역의 릴레이단과 합류한다.
11일 오전 9시에는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100여명의 시민과 동호인이 참석하여 출정식을 가진 후 도청 전정으로 릴레이를 펼치며, 도청 합동 발대식에는 기업체, 과학자 및 자전거 동호인 대표 3인의 과학벨트 유치결의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650만 시도민의 과학벨트 유치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김관용 지사님의 환영인사 후 200여명의 자전거 릴레이단이 도청을 출발 서울까지 녹색 대장정을 떠난다.
12일 오전 11시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합동 릴레이단이 모여 수도권지역 주민들에게 과학벨트 유치 홍보 리후렛 배부 등 홍보를 실시한 후, 서울시청에서 출발하여 국회까지 8.2㎞의 자전거릴레이를 펼치고 나서, 오후 3시 국회에서 범 시·도민이 참여하는 결의대회에 합류하여 과학벨트 유치 당위성 홍보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