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예비기술창업자위해 대회 갖는다
예비기술창업자들 계명대로 오세요
계명대는 25일 예비기술창업자를 선발, 지원하기 위해 ‘2011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1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계명대는 사회 전반에 걸쳐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총 3억원을 지원하는‘2011년 대한민국 실전창업리그’지역 예선을 실시하고, 내달 6일까지 관련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지역창업경진대회(지역 예선)에 4천800만원을 투입해 예선 통과자에게 최대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예선 통과자가 본선에 진출해 입상할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상금을 지원한다.
계명대가 이같은 대회를 갖는 이유는 지역사회에 본격적으로 창업 붐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대학은 우선 지역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1개팀을 선정해 시상하고, 지역 예선을 통과한 예비창업자가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멘토, 컨설팅 연계 및 시제품 제작비 등 다양한 창업활동 지원비를 전폭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계명대 창업지원단 김현수 단장은“창업선도대학인 계명대를 통해 지역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하면 계명대 창업지원단의 멘토 지원을 받기 때문에 전국 단위의 경쟁인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훨씬 높다”며“창업에 관심이 있고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일반인, 학생 중 우수 기술 혹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또는 단체(2인 이상)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모집한다.
일반부는 우수 기술 혹은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단계의 일반인(대학원생 포함)으로 구성된 개인 또는 단체(참가자 당 1건의 아이템으로 참여 제한)이며, 학생부는 우수 기술 혹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단계의 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구성된 개인 또는 단체(참가자 당 1건의 아이템으로 참여 제한)이다.
한편 계명대는 전국 15개 창업선도대학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약 2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강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