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리공단, 시민볼링장 클럽대항전 연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볼링장에 상주하고 있는 클럽간의 친목도모와 볼링인 저변확대의 장을 열고자 20일 오전10시부터 상주클럽 대항전을 개최한다.

공단은 시민볼링장을 2012년 10월 8일 포항시로부터 수탁받아 내․ 외부를 새로이 단장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놀이방을 신설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현재는 하루 14시간, 총 24레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볼링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주클럽은 39개이며, 자체 정기전을 비롯한 각종행사 진행과 왕성한 활동으로 그 규모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민볼링장은 2012년 11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베스트7 행사와 매주 셋째주 일요일에 상주클럽대항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29일에는 쌍쌍 나이트 게임을 개최하여 포항시민의 여가선용 및 볼링장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설관리공단은 시민볼링장을 건전한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와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지원하며, 보다 많은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