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지난 5년간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수상하며 학생들의 창업 경쟁력 인정 받아
김준용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학생들이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예명하다’팀으로 출전해 15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제품(서비스)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육성으로 지역의 핵심 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예명하다팀(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3학년 김다영, 조하린)은 결식아동이 급식 카드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고 영양까지 챙겨주는 앱인 VITAMIN(Vital Map In Nutrition)(부제: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 필수지도)을 개발해 결식아동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과 긍정적인 효과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결식아동의 영향 불균형에 대한 부분을 함께 해결하고 앱에서 가맹점의 정보와 급식카드로 구매 가능한 물품 확인이 가능해 가맹점의 매출 상승효과 및 홍보효과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참가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은 2017년 ‘금연구역 알림앱’으로 대상 수상, 2018년 ‘바람, 아프지 않길(질병관리 앱)’으로 대구시장상인 최우수상 수상, 2019년 ‘Life Study(노인 일자리 지원 앱)’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인 특별상 수상, 2021년 VITAMIN앱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제품에 대한 경쟁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3학년 김다영 학생은 “교내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작품까지 제작하고 출품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다”라며 “평소 관심 있었던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으로도 보람있었던 대회였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의 김준형 교수는 “학생들이 결코 쉽지 않은 프로젝트를 시작부터 끝까지 완성해냈고 좋은 평가까지 받게 되어 대견하다”라며 “결식아동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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