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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안철수·이수정 등 25명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전날 면접을 마친 경기·인천·전북 지역 신청자 중 25인에 대해 단수 추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계양구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성남분당갑 안철수 현 국회의원, 수원정 이수정 현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포함됐다.
경기 지역 14명·인천 지역 5명·전북 지역 6인이 선발됐으며 경기 지역의 경우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면접이 이어져 추가 단수 공천 대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의 경우 중구강화군·웅진군에는 배준영 현 국회의원이, 동구미추홀구을에는 윤상형 현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에 각각 단수 추천을 받았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청년 영입인재로 오인되고 있는 공천 신청자 1인을 부적격 판정해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해당 공천 신청자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가 언론에 다수 보도되었고 허위경력을 기재한 명함을 배포하는 등 공직 후보자로서의 품격을 훼손했기에 부적격 의결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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