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쌀 211천 톤 공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월 17일(목) 설 명절 떡쌀 수요 충당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쌀 211천 톤을 정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09년산 100천 톤, ’11년산 50천 톤은 각각 23,500원/40kg 및 50,400원/40kg(조곡)에 정가 판매하고,
‘12년산 산물벼 61천 톤은 보관 중인 RPC에 1등급 56,024원/40kg(조곡)을 기준가격으로 인도하기로 하였다.
정가 판매하는
150천 톤의 공급대상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신고한 도정업자로 한정하고 보다 많은 업체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공급한도는 업체의 경영평가
실적 등에 따라 100톤에서 800톤까지 차등을 두도록 하였다.
또한 공급대상자는 공급신청 기간 중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하였다.
판매 계획은 1. 17(목) 주요 일간지에 공고하고, 공급 절차는 농협중앙회의 조곡공매시스템을 통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09년산
등 구곡을 방출함에 따라 쌀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농식품부는 ‘12년 생산감소에 따른 쌀값 상승 기대 심리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쌀 수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필요시 선제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차재영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