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이 12월 5일(수) 오후 3시부터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2층)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4억 5천만 원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한국방송(KBS, 사장 길환영), 조선일보(발행인 변용식)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신동익, 임지영 씨가 공동으로 창작한 ‘반인전(半人傳)’이, 최우수상에 ‘트랜스포터 표사’가 선정되는 등 총 17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억 원이, 최우수상(1편), 우수상 15편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5천만 원, 2천만 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대상 수상작인 ‘반인전(半人傳)’은 조선 시대 요괴인간으로 구성된 왕의 비밀호위부대가 임금 시해 음모에 맞서 싸운다는 역사 판타지물로서, 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역사적 현실과 현대적인 판타지를 결합시킨 상상력이 돋보이고, 주제의 보편성과 사실적 묘사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요괴담으로서의 참신함과 극적인 대결 구도의 단단함을 성취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차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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