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주의원외교협의회 합동회의 개최
EU 경제상황, 한-EU FTA 발효 후 전망 및 한반도 정세 논의
한․구주의원외교협의회(회장 이강래 의원)가 주최하는 제15차 한․구주의원외교협의회 합동회의가 2011년 2일 국회 귀빈식당 별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회의 한․구주의원외교협의회는 유럽의회 측 한반도관계대표단과 매년 상호 방문하여 정례적으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제15차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금번 회의는 한-EU FTA의 성과와 향후 전망, 한반도 정세, EU 경제상황 등을 주요의제로 하여 최근의 정치․경제 현안에 대한 전망과 해법을 논의하고 의회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에서는 한․구주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인 이강래 의원이 주재하고 임․회원이 주축이 되어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유럽의회 측은 한반도관계대표단장인 크리스티안 엘러 의원 등 대표단 6인 및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7월 잠정 발효된 한-EU FTA의 성과 및 유럽 재정위기,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한-EU 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반도관계대표단은 10월 28일 ~ 11월 1일간 방북 이후 방한하는 것이기에 한반도 정세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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