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으뜸음식점 재정비
경북도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과 올 휴가철을 대비해 으뜸음식점등에 대한 재정비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용 웹 사이트를 구축하여 피서객 및 관광객들이 지역의 음식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음식의 홍보는 물론 테마별 음식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하는 으뜸음식점 182개소와 모범음식점 1천659개소에 대해 안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북 e-맛’ 홈페이지에서는 시·군별 모범음식점 정보서비스, 지역 특산물과 여러 가지 음식에 얽힌 스토리텔링 등을 구성해 네티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용도 보강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수욕장이 있는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에서는 음식점, 숙박업소의 요금을 전광판으로 표시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승태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달 중에 으뜸음식점 182개소에 대한 재점검과 신규로 50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음식산업 육성, 경북 대표음식 발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서민생활 안정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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