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장 국회 방문
원전보유 5개 지방자치단체장(경주시장, 울주,기장,영광,울진군수)들로 구성된 "원전소재(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임광원 울진군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한 원전 시설 안전 보완 및 지역내 주민요구 사항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차원으로 6월29~30일 양일간 관련 국회상임위원장을 방문해 설명 및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원전소재 행정협의회의 국회방문은 지난 4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의 원전 안전을 위해 4월 26일 원전소재(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개최와 6월1일 국회 및 중앙부처에 공동건의문 제출에 따른 조치로 2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변재일 위원장 방문을 시작으로 30일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인기 위원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이미 제출된 공동건의문에 수록된 원전안전을 위한 지진 및 해일 대비 원전 안전성 상향조정과 원전 안전 규제기관 독립화 및 원자력위원회 참여 제도화와 원전소재 지자체 국비운영 원전 관련 전담기구 설치는 물론 노후 원전 IAEA 안전점검, 원전시설 안전 운영을 위한 국가관리 매뉴얼 수립 내지는 보완을 중점적으로 당부하고 지방세법 관련 사안도 함께 설명·건의할 계획이다.
이들은 6월 국회방문에 이어 7월초 중앙부처로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를 같은 내용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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