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걸, '국회 헌정대상' 수상
2008년 쌀 직불금 부당수령 문제를 파헤쳐 국감 스타로 떠올랐던 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이 15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회 헌정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18대 국회출범이후 3년동안 본회의 출석률, 대정부질문 재석률, 의안표결참여율, 법안 발의현황, 의원발의 법안의 표결참여 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 및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국회윤리위 징계회부건수,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건수 등 10가지 지표를 종합평가 했다.
시상식은 22일 오후1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 의원은 2008년 쌀직불금 부당수령 문제를 파헤쳐 국감스타로 떠오른 이후 백봉신사상 수상, 2009·2010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 농어업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본회의 100% 출석, 제정법 2건 통과 등 각종 의정활동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정해걸 의원은 종합평가결과, 전체 의원 중 7위, 한나라당 의원 중 5위, 대구·경북 의원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항상 농어촌 및 민생경제를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결과, 이 상을 수상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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