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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배현진 의원 괴한에 피습
국민의힘 배현진(41) 의원(서울 송파을)이 25일 서울 시내에서 괴한에게 피습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배 의원은 국회 본회의 참석 후 오후 5시께 강남구 신사동으로 이동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다가와 둔기로 머리 뒷 부분을 가격했다.
배 의원측 관계자는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은 뒤 가격했다”고 전했다.
배 의원은 즉시 순천향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피의자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배 의원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해 당과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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