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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레슬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21일부터 4일간 개최
환산 점수 1.5배 높아
2012년 런던 올림픽을 향해 닻을 올린 한국 레슬링이 첫 관문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정예 선수단을 구성하기 위한 마지막 선발전을 치른다.
대한레슬링협회는 2011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 포인트대회를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체육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회장기 대회를 겸해 열린 1차 선발전과 5월 KBS배 대회를 겸한 2차 선발전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대표 선발전이다.
이미 두 차례 선발전을 거치면서 태극마크를 달 후보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 있지만, 최종 포인트대회는 환산 점수가 1.5배 높기 때문에 중요성이 크다.
레슬링협회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1진급 선수들을 여럿 제외해 전력 노출을 피하면서 기량을 쌓는 데 주력해 왔다.
이는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포석이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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