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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5
레슬링 칠곡군청 김정섭, 이유미 각각 체급 우승차지
경북 칠곡군청 김정섭이 2011년 세계 레슬링선수권대회 파견 최종 선발 포인트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96㎏급에서 우승했다.
김정섭은 23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그레코로만형 96kg급 결승에서 배만구(포항시체육회)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여자 자유형에서는 48㎏급 이유미(칠곡군청)와 55㎏급 엄지은(서울 중구청)이 각각 1위에 올랐다.
또 임지남(상무)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이정백(삼성생명)을 2-0으로 물리쳐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열린 1차 선발전에서는 이정백이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우승을 차지했고, 5월 2차 선발전에서는 최규진(조폐공사)이 정상에 올라 세 선수가 한 번씩 우승을 가졌다.
한편, 대한레슬링협회는 세 차례 대표 선발 포인트대회의 성적을 환산한 합계 점수와 내부 평가전 성적, 훈련 성과 등을 토대로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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