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졸업문화로 변화하자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2016년 병신년이 밝은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


2월 초 이제 바야흐로 초, 중, 고등학교의 졸업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일부 졸업생들의 잘못된 졸업뒤풀이로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대체적으로 조용하게 졸업식을 치루지만 일부 철없는 졸업생의 경우 교복을 찢고 밀가루를 뿌리는 등 되풀이되는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학부모들로 부터 눈총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최근에는 졸업식 문화도 건전한 방향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예를 들면 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고 은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을 하는가 하면 학교별로 특정한 이슈를 만들어 플래시몹 행사를 하는 학교도 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찰도 건전한 졸업식을 하도록 캠페인을 개최하고 졸업식 이후에는 학교 밖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청소년보호단체와 협업하여 유흥밀집지역에 대한 특별순찰로 학생들의 탈선방지에 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향의 고장인 영양에서는 경찰, 학교, 학부모들과의 협업체제 구축하여 과거 잘못된 졸업문화가 아닌 건전한 졸업문화가 확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영양파출소 경위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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