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원 전 도지사, 경북도청 방문
역대 생존 경북도지사 중 가장 고령인 박경원 前 도지사(92)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사시절을 회고하며 선배공무원으로서 도정발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직원들에게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좋은 인상을 남겼다.
김관용 도지사와 실·국장들의 환대를 받으며 경북도청 대외통상교류관, 직원 건강증진센터 및 충무시설 등을 둘러본 박 前지사는 예전과 확 달라진 도청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박 前지사는 도의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성과에 대해 김 지사의 노력을 치하하고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장서는 경북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원 前지사는 제5대 50사단장과 제9대 경북도지사 및 제14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사)석봉한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맡아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조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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