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ㆍ실개천 살리기’...국토 대청결 자연정화활동
포항시 남구청은 2일 오후 청림동, 제철동, 오천읍 지역 젖줄인 냉천지역 ‘샛강 · 실개천 살리기’ 범국민 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구 청림동, 제철동, 오천읍 지역 시민, 자생단체, 군인, 공무원 등 4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빈병,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안상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산란기를 맞이해 황어 등 회귀하는 어종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생명의 터전을 마련코자 진행했다”면서 “앞으로 범시민 환경보전 생활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천읍 용산리에서 청림동까지 13.4km 구간에 대해 사업비 320억 원을 들여 오는 2016년까지 고향의 강 냉천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와 자연생태계를 복원함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수 남구청 복지환경위생 과장은 “52만 전 시민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의식전환이 요구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각종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범시민 자연보호 생활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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