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고용노동부 주관 각종 취업지원 사업 선정
극심한 고용시장 불안으로 인한 취업대란 속에서 다양한 취업 경력을 쌓으려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조창래 신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각종 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비롯해 직장체험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재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학에 전문인력인 취업지원관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진로지원 사업이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 및 사업주 단체가 대학과 협력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취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한국능률협회와 사무회계전문가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교육기관, 사회단체 등 연수실시기관에서 전공과 관련된 직장체험을 통하여 진로탐색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비 1,493만원을 지원받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장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은 대학의 진로 및 취업 지도를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 취업난과 구인·구직간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업지원관이 대학에 상주하여 재학생의 진로설정 및 경력관리 등을 위한 취업상담과 입사서류 클리닉, 모의면접 등 취업프로그램 운영, 구인업체 발굴, 취업홍보 활동 등의 취업알선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1년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지원 대학 평가에서 운영성과, 진로 및 취업상담실적, 취업프로그램운영실적, 프로그램 참여율 등 전체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경기악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능력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으로 적극적인 직업의식을 고취하여 적성과 경험에 알맞은 일자리에 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종합인력개발센터장 김민정 교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본 사업들은 대학의 취업 역량강화와 함께 취업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