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올해 ‘강소기업’ 1만 6655곳 선정

재정·금융 등 혜택…워크넷 테마별 채용관에서 지원 가능

고용노동부는 29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강소기업 1만 6655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에는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및 정기 세무조사 제외사업장 선정 시 우대하는 등 재정·금융 및 각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준다.

 

특히 강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직등록 후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직접 신청한 기업 4만 7309곳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근로기준법에 따른 명단공개 체불 기업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 기업 등 7가지 결격사유 등을 중심으로 검토해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은 규모별로 20인 이하 기업이 6599곳으로 39.6%를 차지했다. 21∼50인 이하 기업은 6354곳, 200인 초과 기업은 508곳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 381곳, 도·소매업 2168곳, 정보통신업 1745곳 순이고,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6400곳과 서울 3194곳 등 수도권에 57.6%가 집중됐다.


또한 201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기업은 6544곳이고 2년 연속 선정기업은 9296곳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기업, 대전시의 매출의탑, 경남형청년친화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가 새롭게 선정됐다.


권창준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이 있음에도 청년들이 기업정보를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강소기업 중에서 청년들이 희망하는 임금과 고용안정 및 일·생활 균형 수준을 반영해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별도로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 연말에는 총 1214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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