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 MSCI 한국지수 편입에 주가 급등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신규 편입됐다.
13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한진칼이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주가는 장중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1.87% 급등한 20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진칼의 경우 장중 8만7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1.18% 내린 7만5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지수 편입에서 제외된 종목은 대체로 장중 내림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과 호텔신라는 각각 전장 대비 6.97%, 2.15% 하락 마감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장중 6만2천1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F&F는 장중 6만6천40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새로 썼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장 대비 0.71%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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