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 상상터 속 ‘말캉말캉한 만화 이야기’
청소년들에게는 놀라운 상상력과 재미를, 성인에게는 추억의 한 자락을 선사할, 경상북도립외동공공도서관(관장 김미경)의 특별한 공간! ‘만화; 상상터’가 1월 25일 모습을 드러냈다.
외동공공도서관은 지난 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청소년들이 편하고 친근하게 도서관을 드나들 수 있도록 그들만의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만화’를 매개로한 ‘만화;상상터’를 조성하게 되었다.
‘만화;상상터’는 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내 30㎡ 정도의 면적을 활용하여 열람석 8석과 만화자료 847권을 비치하여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만화;상상터’ Open 기념을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만화 및 만화가, 애니메이션 제작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무한도전’ 캐릭터 캐리커쳐 체험도 직접 해보는 ‘말캉말캉한 만화 이야기’ 행사를 가졌다.
도서관장은 “최근에 트렌드를 반영한, 가장 매혹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재인식되고 있는 ‘만화(=애니메이션)’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창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양질의 만화자료가 그들만의 건전한 놀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였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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