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민운동, 청소년이 연극으로 말한다
사단법인 문화시민운동협의회(회장직무대행 문무학)는 청소년의 문화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친절, 질서, 청결을 테마로 「제2회 문화시민운동 실천 청소년 연극제」를 개최한다.
문화시민운동 실천 청소년 연극제는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시민운동(친절, 질서, 청결)에 관한 실천방안 계발 및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어 향후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대구에 있는 중‧고교와 청소년 연극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한 1차 희곡 공모에서 11개 단체 중 우수한 7개가 선정되어 창작지원금(팀별12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극단대표와의 만남, 연기 지도 등을 통해 2차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2회 문화시민운동 실천 청소년연극제」는 오는 2월 6일 오후 1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리며, 대상(1팀) 수상작에는 1백만원, 우수상(2팀) 각 50만원, 장려상(2팀)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사)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겨울 방학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시민의식을 체험토록 하고, 공연을 통해 즐거운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연극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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