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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尹-李 회담 열려있다…국회 협치가 국정 성공 핵심"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앞으로 정부의 국정운영과 정책에 있어 국회와의 협치가 성공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10년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느냐 아니면 정체하느냐가 걸린 중대한 시기”라며 “민생 안정과 국가 미래는 행정부만으로 되지 않는다. 국민, 언론. . .
2024.04.19
이종섭 측 "채상병 특검 적절치 않아…공수처, 신속 결론"
야권을 중심으로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5월 처리 주장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은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재차 신속한 수사 및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특검은 재판에 대한 재수사와 다르지 않고 사실상 재판을 중. . .
2024.04.19
日언론 "한·일 정상, 17일 밤 통화…한·미·일 협력 확인 예정"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협력과 관련한 협의를 위해 17일 밤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측이 전화 협의를 먼저 제안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번 전화로 기시다 총리가 방미 . . .
2024.04.19
이낙연 "총선 패배 책임"…새로운미래 지도부 총사퇴
4·10 총선에서 지역구 1석을 얻는 데 그친 새로운미래는 17일 참패를 수용하며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며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 . .
2024.04.19
국가 서열 2위 국회의장, 조정식-추미애 ‘2파전’
4·10 총선 후 일주일이 지난 17일 단독 과반 의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선 22대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관례에 따르면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으며,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 . .
2024.04.19
“야당 적극 협조 구해야”…여권서도 ‘尹-李 영수회담’ 주장
야권을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 제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도 여야 협치를 위해 두 사람이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앞서 국민의힘은 야당이 요구하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에 대해 “야당 지도부 파트너는 여당 지도부”라며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총선 패배 이후 . . .
2024.04.19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추대될까
17일 4·10 총선 참패를 겪으며 지도부 부재에 직면한 국민의힘은 6월 말 혹은 7월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에 앞서 위기 수습을 맡을 비상대책위원회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당 안정을 우선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로 방향을 정한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자리를 두고 고심에 빠진 가운데, 당내에선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 중인 . . .
2024.04.19
이재명 "尹, 말로만 민생…누가 포퓰리즘이라 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중동 갈등에 따른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심화되자 “정부가 전혀 안 보인다. (윤 대통령은)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쳤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 .
2024.04.19
與 초선 당선인 간담회 "정신 바짝 차리고 소통해야"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초선 지역구 당선인 오찬 간담회를 마련해 “목적의식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임해달라.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총기를 북돋웠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안 식당에서 “숫자가 적을수록 자주 소통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같이 힘을 모아 단일대오로 뭉. . .
2024.04.19
민주, 내달 3일 새 원내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3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5월 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며 “국가 경제 긴급 상황인 만큼 조속하게 뽑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오늘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당초 민주당은 이르면. . .
2024.04.19
대통령실,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보도… "황당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17일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YTN은 이날 오전 단독보도라며 윤 대통령이 박 전 장관과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 . .
2024.04.19
외교부 “日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일본 외무성이 16일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2024 외교청서‘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데 대해 우리 외교부가 강력히 항의하고 나섰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 . .
2024.04.17
尹,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긴급 비상대비 시스템 가동”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사태는 먼 곳에서 일어난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 정부는 관련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며 경제·안보 긴급 비상대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무엇보. . .
2024.04.17
이인선 “연동형 비례제 바로잡고 싶어”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인선(64) 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 당선인이 다양한 세대 의견 반영을 약속했다.수성구을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구임에도 20대, 21대 총선에서 모두 무소속 후보가 승리한 선거구다. 당시 주호영·홍준표 무소속 후보들과 접전을 펼치며 잔뼈가 굵어진 현역 이인선 의원이 재선 고지에 올랐다.△재선. . .
2024.04.17
與 “독소조항 해독” vs 野 “5월 처리 추진”
여야는 16일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두고 대치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당선인 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의 물음에 “이번 주까지는 승자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선거에 진 입장에서 일일이 반박하거나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반성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칠까 봐 묵언하고 있다”고 답. . .
2024.04.17
정치권 “세월호 참사, 정치적 도구 이용 안돼”
16일 정치권은 여야 없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며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건넸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 아픔을 잊지 않고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의. . .
2024.04.17
與, ‘수도권 지도부론’에 ‘혁신형 비대위’ 요구도
국민의힘이 차기 지도부 구성 등 지도체제 정비와 관련해 ‘실무형 비대위’를 꾸려 2년 임기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2대 국회 첫해를 이끌 원내대표는 늦어도 5월 10일까지 선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4·10 총선 당선인들이 16일 한 자리에. . .
2024.04.17
민주 “법사위원장 양보 못 해” VS 국힘 “반드시 사수”
여야가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다음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에 더해 법사위원장직도 자신들의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총선 참패로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절대 사수’를 외치고 있어 차기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이. . .
2024.04.17
尹 총선 입장에 野 비판 쏟아져 “변화 기대한 국민 철저히 외면, 반성 없이 불통식 정치 .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비판이 쏟아졌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 . .
2024.04.17
국힘·국민의미래 당선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22대 국회 당선인들은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이는 총선 이후 당 차원의 첫 공식 일정이며 이날 현충원엔 윤재옥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지역구,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함께했다.윤 권한대행은 현충탑 참배 후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 . .
2024.04.17
김웅 "조국 비즈니스 금지 내로남불"…曺측 "깨알같이 챙겼다"
조국혁신당이 16일 자당 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 금지를 결의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이달 초 조국 대표의 비즈니스석 탑승 기록을 공개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비행기의 비즈니스석에 탄 사람은 누굴까요?”라며 지난 2일 20시 5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 편명을 게재했다.이어. . .
2024.04.17
北 선거 엿새만에 "국민의힘 대참패"…총선 결과 첫 언급
북한이 4·10 총선 이후 엿새만인 16일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선거”라며 총선 결과를 언급했다.북한 노동신문은 16일자 6면에 실은 ‘민심을 받들어라!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난 주말 개최된 촛불집회 참석자들의 발언과 글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 . .
2024.04.17
與 "독도를 향한 일본의 야욕 터무니없어"
국민의힘은 일본을 향해 “반복되는 독도 망언과 과거사 부정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저해시킬 뿐”이라고 일갈했다.16일 일본이 ‘2024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을 주장하고,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 관련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 명령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내. . .
2024.04.17
김종민 "새로운미래 선거 패착 돌아본 뒤 거취 결정"
김종민 새로운미래(새미래) 공동대표는 16일 당의 미래와 자신의 향후 거취를 두고 “다당제 민주주의가 왜 실현되지 않았는지, 선거 전략상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냉철하게 평가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번 4·10 총선에서 세종갑에 출마해 3선에 오른 김 대표는 “새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지지를 못 받았다. 제가 세종. . .
2024.04.17
尹대통령 "국민 뜻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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