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 등록, 21일부터 이틀간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또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 신청도 받는다.

후보자 등록을 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후보자의 경우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면 된다.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1천500만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500만원의 기탁금을, 대구 중구·수성구의회의원 보궐선거는 200만원의 기탁금을 각각 납부해야 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며, 이전에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선관위는 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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