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바이오산업 200조 시대 열겠다…정부 R&D 투자 대폭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을 첨단 바이오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동부창고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24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충북 바이오 산업 규모는 2조2000억 원 규모로 지자체 가운데 3위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기준 43조 원 규모인 국내 바이오산업의 생산 규모가 2035년까지 200조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를 위해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첨단 바이오시대를 맞아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며 “카이스트 오송캠퍼스를 만들고 대학, 연구기관, 비이오기업은 물론 법률, 금융, 회계와 같은 사업지원 서비스기업이 입주하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약 2조1000억 원의 부가가치와 약 2만9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도 제시했다. 정부는 7월 발표를 목표로 이니셔티브 입안 작업을 추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대폭 늘리고,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도 만들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는 물론 신진 연구자가 글로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게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세제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혁신 기술이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지원해 우리 기업이 시장과 산업을 선도하며 성장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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