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 도내 문화예술 교육의 구심점 역할 수행
경상북도는 도내 문화예술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센터는 지역내 문화예술인들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장감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펼치고자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도별로 1개소씩 지정·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결과 광역센터로 금수문화예술마을 운영 협의회(대표 최재우)가 지정되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워크숍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기반을 확충했다.
올해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아카이브(디지털 자료실) 운영, 문화리포터 모집을 통한 뉴스레터 발행(10회/월1회), 그리고 문화예술교육 관련자간 사례나눔 워크숍과 연구모임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나 토요문화학교, 예술 강사지원사업과 같은 중앙정책 사업도 운영·관리한다.
경북도 윤상현 문화예술과장은 “광역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 도의 문화예술교육 인력 양성과 문화예술교육 관련자들의 전문성을 향상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획자, 예술인,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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