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의료개혁 완수”

정부는 1일 의사들과의 대화 의지를 보이면서도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국민 생명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진료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계와의 대화와 설득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의 대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사직을 철회하고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의사협회는 국민 눈높이에 벗어나는 과격한 주장을 철회하고 대화 분위기 조성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와 가족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서라도 의료계가 대표성 있는 대화 창구를 조속히 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이 총리에게 의료계와의 대화를 당부한 이후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와 소통해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총리와 사회부총리가 의대·병원·환자단체 등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고 복지부는 이번 주 병원협회·환자단체와 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부터 주 52시간으로 진료를 축소한다고 했고 개원의가 주축인 의협도 주 40시간으로 진료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중환자실과 응급실 운영 상황을 더 면밀하게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현행 비상진료체계 내에서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교수진의 진료시간 단축과 이탈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에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413명을 파견했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중심으로 추가 배치할 방침이다. 또 시니어 의사와 진료지원 간호사의 추가 채용을 지원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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