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고 정용현군 '지리올림피아드' 금상
태지현 교사 '지도교사상'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김홍규) 2학년 정용현 학생이 ‘제12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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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리학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6개 시ㆍ도 1만3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지역 예선을 거쳤다.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411명의 학생들이 지난 11일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정용현 학생은 문제해결능력, 창의성, 사고력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정용현 학생의 지도를 맡은 태지현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정용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리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리 분야에서 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한국의 위상과 중요성 인식, 국제 사회 이해 증진, 상호 협력 태도 함양, 전 세계적으로 각종 당면문제 해결 능력 육성 등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력 함양 등을 목적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편, 포철고는 지난 2008년 열린 제9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에서 유지수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태지현 교사, 정용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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