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선풍기 100대 지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주지역 보훈가정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했다.
방폐물공단 이용래 부이사장은 지난 23일 6.25 참전용사인 유상용(황남동)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것을 당부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바친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공단이 선풍기를 지원한 국가 유공자들은 무공수훈자 및 유족, 6.25 참전 유공자 등 보상금을 지원받지 못해 힘든 노후를 꾸리고 있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여있어 지역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정누리봉사단 사회공헌기금 등을 활용해 공단이 경주 시민들과 상생하면서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본사 경주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입은 물론 인턴사원 채용시 전체의 20%를 경주 출신으로 우선 채용하고 있다.
조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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