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인, 과학벨트 관련 '단식 동참'
'30만 명 렐레이 연좌농성'
경북지역 체육인들이 최근 정부의 과학비지니스벨트 대전 대덕지구 선정과 관련, 지난 13일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연좌농성을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체육인들은 17일 경북도청 입구 잔디광장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김관용 도지사의 단식항의에 동참하는 한편 정부의 과학비지니스벨트 입지 대전 대덕지구 선정에 '지방 홀대 체육인이 앞장선다.
과학비지니스벨트 선정의 부당성을 고발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으로 정부의 명확한 답변과 이해가 있을때까지 민의를 보여주는 한편 30만 경북체육인이 렐레이 연좌농성을 통해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단식농성중인 김관용 도지사에게 동참의 뜻을 전하고 집행부 20여명의 이사진은 곧바로 농성에 합류했다.
한편, 지난 15일 도청광장에서 열린 650만 시도민 궐기대회에 200여명의 경북지역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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