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칙 바로선 국세행정 펼칠 터"
권기룡 대구국세청장, 성서공단서 특강
권기룡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5일 대구 성서공단 회관에서 이재하 이사장을 비롯 입주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세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공정사회 및 공정세정을 위한 ‘국세행정 운영현황’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권 청장은 “공정사회란 기업가 정신이 존중되고, 자율과 창의가 넘치며, 건강한 경쟁과 함께 패자에게 재기의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라며 “이를 위해 국세청은 납세자 권익이 존중되는 세정문화 확립으로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 서비스를, 탈세자는 엄정 대응하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실납세자가 애국자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성실 중소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와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나가는 등 세정상 우대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 이어 입주기업 대표들로부터 △세금납부 유예 승인요건 완화 △지방기업 연구개발(R&D) 인력확보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 △중소기업 가업상속 지원 확대 등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이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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