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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김천시청, 배드민턴 장예나 세계정상 우뚝
2012 마카오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여자복식 우승
김천시청 배드민턴 장예나 선수가 2012 마카오 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대회 여자복식에서 한국체대 엄혜원 선수와 함께 우승하며 세계정상에 우뚝섰다.
지난 2일 마카오포럼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장예나-엄혜원조는 최혜인(대교눈높이)-김소영(인천대)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결과 1세트를 21 : 18, 2세트를 21 : 16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엄혜원조는 지난 11월 30일 벌어진 8강전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2:0 (21:12, 21:9)으로 대파하며, 4강전에 진출하였으며, 지난 1일에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 (21:12, 21:9)으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 했었다.
한편 남자복식에서는 지난 1일 김천시청 신백철과 수원시청 유연성이 4강전에서 대만 선수를 맞이하여 열심히 싸웠으나 셋트 스코어 2:1로 아깝게 져 3위에 머물렀다.
이로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10월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펴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에서 우승한 신백철과,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펴시리즈에서 우승한 고성현 선수에 뒤이어 장예나 선수가 다시한번 국제대회에서 우승함으로서 김천시청 배드민턴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한번의쾌거를 이루웠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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