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 예방법

보행자 교통사고의 가장 높은 유형이 무단횡단사고이다.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무단횡단하다 적발될 경우 범칙금 2-3만원씩 부과할 정도로 무단횡단은 범죄행위이다.  

특히 무단횡단은 모방능력이 높고 행동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조장하므로 어른들이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둘째 횡단보도 녹색불이 들어와도 고개를 돌려 차량 멈춤을 꼭 확인해야 한다.  

보행자 녹색불이 들어와도 그냥 지나치는 차가 있으므로 반드시 차량 멈춤을 확인하고 운전자의 눈을 맞추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셋째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운전자에게 손을 들어 신호를 보낸다.  

일반적으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는 보행자가, 보행자는  운전자가 멈추어 주겠지"하며 서로 미루고 먼저 가려다 종종 사고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손으로 의사표시를 한 후 건너야 한다.

넷째 건너는 동아나 차를 계속 보면서 천천히 건너야 한다.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으므로 건너는 동안 차를 보면서 건너야 한다. 

 
이와 같은 안전횡단법을 숙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스스로 지킬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

대구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