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 독자투고
|
2014.10.31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대비한 안전운전
가을 단풍이 만연한 요즘 산으로 들로 많은 사람들이 유명 관광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각종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다수의 사상자가 생기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007년에서 2011년(5년간)까지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는 총 534건으로, 766명이 사망하고, 11,249명이 부상을 당했다. 발생 월별로는 본격적 가을 행락철인 10월이 가장 많았다.
친목관광이나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대형교통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차량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발 전 차량점검과 함께 이동경로에 관한 정보, 예를 들면 우회도로, 기상상태 등을 숙지하고, 이동 시 과속, 음주운전, 휴대전화사용, 대열운행을 절대 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단체여행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음주ㆍ가무 등 차량 내 소란행위가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로 자제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서는 승차 시엔 승차 전원이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철저한 준비와 성숙한 교통안전의식만이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 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최정옥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