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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학교폭력! 이제는 자율이 대세!
201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지난 9일에 발표가 되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2%만이 피해 경험이 있다고 말해 지난해 하반기 7.9%에 비해 75% 감소하였다는 내용으로 경찰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에 대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언어폭력 등의 음성적인 학교폭력은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 만큼 기존 대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고자 하여 정부에서는 지난 7월에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하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학교 현장의 다양한 자율적 예방 활동 지원 강화, 둘째 폭력 유형별·지역별·학교급별 맞춤형 대응 강화, 셋째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강화, 넷째 학교역량 제고 및 은폐·축소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다섯째 안전한 학교 환경 및 전 사회적 대응 강화를 큰 틀로 두고 있는데 이 중 가장 관심을 가질 단어는 자율이다.
체험형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예방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 반영·실시 근거 마련, 또래상담·또래조정·학생자치활동 등 또래활동 확대, 대안교실 확산 등 학교중심 대안교육 체계 마련 등 이제는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선에서 벗어나 학교 및 학생들 스스로가 자유롭게 활동을 펼쳐 가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두겠다는 말이다.
이미 일선 학교의 자발적인 학생경찰동아리 결성으로 또래경찰 및 또래상담의 진행, 현직 경찰관과의 소통을 위한 네이버 SNS 밴드 결성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학생 및 학교가 이제는 경찰관과 정부에서의 대책이 중심이 아니라 ‘내’가 그리고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할 때임을 진정으로 깨달았음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해라! 해라!’하여 하게 되는 예방 활동이 아닌 내가 필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하게 되는 활동인 만큼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며 또래에 의한 활동에서의 공감대 형성으로 인한 파급 효과는 측정 불가가 될 것이다.
이처럼 이제는 자율성과 자발성이 중심을 이루게 되는 만큼 사회구성원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 학교 하나 하나가 참여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이다.
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석정자
전체 응답자 가운데 2%만이 피해 경험이 있다고 말해 지난해 하반기 7.9%에 비해 75% 감소하였다는 내용으로 경찰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에 대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언어폭력 등의 음성적인 학교폭력은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 만큼 기존 대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학교폭력 근절에 힘쓰고자 하여 정부에서는 지난 7월에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하였다.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학교 현장의 다양한 자율적 예방 활동 지원 강화, 둘째 폭력 유형별·지역별·학교급별 맞춤형 대응 강화, 셋째 피해학생 보호 및 가해학생 선도 강화, 넷째 학교역량 제고 및 은폐·축소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다섯째 안전한 학교 환경 및 전 사회적 대응 강화를 큰 틀로 두고 있는데 이 중 가장 관심을 가질 단어는 자율이다.
체험형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예방교육이 학교교육과정에 반영·실시 근거 마련, 또래상담·또래조정·학생자치활동 등 또래활동 확대, 대안교실 확산 등 학교중심 대안교육 체계 마련 등 이제는 학교폭력에 대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선에서 벗어나 학교 및 학생들 스스로가 자유롭게 활동을 펼쳐 가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두겠다는 말이다.
이미 일선 학교의 자발적인 학생경찰동아리 결성으로 또래경찰 및 또래상담의 진행, 현직 경찰관과의 소통을 위한 네이버 SNS 밴드 결성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학생 및 학교가 이제는 경찰관과 정부에서의 대책이 중심이 아니라 ‘내’가 그리고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할 때임을 진정으로 깨달았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다른 학교에서도 자율적이며 경찰동아리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자체적인 활동과 예방 교육 강화 요청도 동시에 활기를 띄고 있는 실정이다.
누군가가 ‘해라! 해라!’하여 하게 되는 예방 활동이 아닌 내가 필요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하게 되는 활동인 만큼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며 또래에 의한 활동에서의 공감대 형성으로 인한 파급 효과는 측정 불가가 될 것이다.
이처럼 이제는 자율성과 자발성이 중심을 이루게 되는 만큼 사회구성원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 학교 하나 하나가 참여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이다.
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순경 석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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