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사업 확대로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지정률은 80%를 넘어섰다


그러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최근 5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12세 이하) 교통사고는 연평균 22.7% 증가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100개소 당 평균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3.9건에서 5.6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사망자 구성비가 높아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의 사망자 구성비가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 역시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저학년의 구성비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 수립 시 저학년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여야 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경찰뿐 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저학년을 대상으로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자주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최정옥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목록
독자광장 > 독자투고
독자광장 > 독자투고
공지 독자투고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기사제보를 위해 마련된 곳.. 편집부 2011.06.11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