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과 사고 위험 증가

현대 기계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은 보행 중이거나 운전 중에도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 등을 자주 사용한다.


보행 중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고 음악을 듣다보면 주의력이 격감하여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자칫 잘못하면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작년에 우리 관내에서 여고생이 등교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량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학생은 보행자 신호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을 피하지 못한 사고로 추정이 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스마트폰 사용이 보행안전에 미치는 위험연구결과 보행도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건수는 2009437건에서 2010459건으로 늘었고, 20116242012년에는 848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특히 차 대 사람 사고의 경우 치사률이 높아 횡단보도 이용 시 스마트폰 조작 등의 행동을 삼가고 차량의 진행사항을 살핀 후 횡단하여 보행자 사고예방이 되도록 하자.

 

 

대구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곽민주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목록
독자광장 > 독자투고
독자광장 > 독자투고
공지 독자투고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기사제보를 위해 마련된 곳.. 편집부 2011.06.11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