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을 지키자

중앙선은 차로 중간에 그은 차선으로 차량의 교행을 구분 및 통제하는 중요한 기준선이다


이 중앙선은 앞지르기 허용 또는 금지 여부에 따라 황색점선 황색 실선 및 이들을 조합한 복선을 사용한다


하나는 황색점선은 반대방향의 교통에 주의 하면서 일시적으로 반대편 차로로 넘어갈 수 있으나 진행방향 차로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그리고 황색실선은 어떤 경우에도 양방향 모두에서 넘거나 침범할 수 없다


2차로 이상의 도로에서 앞지르기 금지구간에 설치한다


또한 황색실선의 복선은 황색 실선의 의미를 강조하는 것으로서 어떤 경우에도 양방향 모두에서 절대 넘거나 침범할 수 없다


2차로 이상의 도로와 중앙분리대가 없는 고속도로에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황색실선과 점선의 조합은 점선구역에서 반대방향의 교통에 주의하면서 넘어갈 수 있다


2차로 이상의 도로와 중앙분리대가 없는 고속도로에서 반대방향의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도로조건과 속도에 따른 소요 앞지르기 시거가 확보된 구간에 설치한다


운전자들이 착각을 하는 중앙선은 점선이다.


중앙선을 침범하면 교행하는 차량끼리 충돌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중앙선은 그야말로 도로 주행 시에 최우선적으로 지켜야 할 생명선과 같다


보통 차가 중앙선을 밟거나 침범하여 주행하고 있다는 것은 초보운전자이거나 졸음운전 혹은 음주운전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때는 사정없이 경적을 울리고 조명을 켜며 상대 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도록 해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대구달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박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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