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 같지만 중요한 타이어 관리

자동차 타이어의 상태는 교통안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더구나 한 여름철 타이어가 터지는 현상도 무섭지만 장마철 빗길 운전도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우선 기본적인 타이어의 마모 관리도 중요하지만 모든 기본 점검을 마쳤다면 빗길에는 미끄럼방지 스프레이 정도는 항상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셔서 뿌려 주어야 한다.


항상 체크해야 할 부분은 운전을 하실 때 차가 약간 한쪽으로 기운다거나 승차감이 갑자기 현저히 떨어졌을 때는 편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편마모란 타이어의 표면이 고르게 닳지 않고 한쪽으로 쏠려서 마모가 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심하게 될 경우 굉장히 위험한 사고를 유발한다.


주행 중 운전자가 아무리 운전을 잘한다고 하더라고 이렇게 타이어의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는 어렵다


초보운전자 뿐만 아니라 운전경험이 많은 운전자도 타이어에 대해 기본지식을 가지고 꼼꼼하게 관리한다면 더욱 안전한 운행이 될 것이다.


몇 가지 기본적인 것을 언급을 하자면 먼저 일반적인 승용차의 추천 공기압(30psi)을 유지하는 것은 안전주행에 필수이다


또한 편마모 타이어는 내구성이 50% 이상 감소되므로 편마모를 방지하기 위하여 타이어의 정기적인 위치 교환이 필요하다. 둘째, 중고 타이어나 재고 타이어를 사용해선 안 된다


타이어는 고무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공기 중의 산소와 오존 등에 장기간 노출되면 겉모양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없지만, 구조적으로는 강성이 약해진다


마지막으로 과중한 적재는 타이어 파손의 원인이 된다


타이어는 자동차 본체 및 차량에 적재된 화물의 중량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타이어 규격별로 견딜 수 있는 하중이 정해져 있어 과도하게 적재하면 주행 중 발열이 심해지고 각 부분의 피로가 촉진되어 타이어 파손의 원인이 된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이므로 확실히 하자

 

대구달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박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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